프랭크 램파드와 에버튼을 상대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는 놀라운 프리킥을 기록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이 강한 압박으로 에브튼에게 승리하면서 에버튼은 상황이 더 악화됐습니다. 에버튼이 절망속에서 다시 한 번 고군분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팬들 사이의 불만은 배너를 게시하면서 분명해졌습니다. 구디슨 파크의 운영진, 클럽 소유주에게 항의하는 강도가 점점 세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구단 보안팀에서는 이사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라운드에 접근하지 말라는 지시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확실히 선수들의 뒤에 팬들이 있었습니다. 에버튼의 상징인 파란 조명탄과 열정적인 구호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팬들은 이러한 믿을 수 없는 장면으로 그라운드에 도착한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 그러한 응원은 하프타임 직전에 보상을 받았습니다. 양쪽 모두 좋지 못한 기록을 보였지만 아마두 오나나가 데마라이 그레이의 멋진 크로스를 헤딩해 골에 성공하면서 에버튼이 승리를 이어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수요일 카라바오 컵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선사한 사우샘프턴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워드-프라우스의 골로 상황을 뒤집었습니다. 그는 박스 안에서 훌륭한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크로스바를 맞히고 난 후 경기는 더욱 악화됐습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드는 프리킥으로 조던 픽포드를 좌절시켰습니다. 그가 세인츠를 위해 골을 넣은것입니다. 사우샘프턴은 엄청난 활약으로 3점을 확보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승점 15점으로 에버튼, 웨스트햄과 동률이고 강등권에 벗어나기까지 1점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램파드와 에버턴에게 희망의 날은 절망으로 끝남
이제 램파드는 어떻게 될까요? 팬들은 계속해서 불만을 제기하고있습니다. 불과 9개월 전만 해도 구디슨 파크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짜릿한 3-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에서 프리미어 리그 생존을 자축하는 파티를 하며 승리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그때의 램파드는 에버튼 클럽을 프리미어리그의 안전한 잔류로 안내한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형편없는 기록을 보이고있습니다. 이러한 만족스럽지 않은 폼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팬들은 에버튼의 보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에버튼 구단주 파하드 모시리는 램파드와 구단 이사진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서포터들의 불만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였습니다. 이러한 태도에 팬들의 불만은 고조화 되고있습니다. 에버튼의 대주주인 파하드 모시리는 2016년부터 클럽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팀은 지난 13경기 모든 대회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우샘프턴 경기에서 승리했하면 14위까지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됐다면 현재의 상황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었스빈다. 그러나 그들은 패배했고 현재 강등권 테이블 아래에서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확실히 전반전에서 선수들은 여전히 의지와 결단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들은 특히 알렉스 이워비와 칼버트-르윈을 통해 기회를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게임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밑바닥 경기력이 드러났습니다. 풀 타임 경기가 패배로 끝난 후 많은 서포터즈들이 모여 연좌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사회에게 다시 한 번 팬들의 절망을 표하면서 시위를 한 것입니다.
사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사우샘프턴의 상황은 에버턴보다 더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들은 리그 최하위 바닥 순위로 떨어졌습니다. 사우샘프턴의 팬들은 나단 존스 아래에서 새로운 감독이 성공하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 승리는 구단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줬고 환상적인 며칠이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버튼의 경기에도 승리를 하였고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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